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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돈을 벌어온는 곳/투자

장기 복리투자의 힘, 경제적 자유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개념

by 바나나맛완 2026. 5. 29.

복리라는 개념은 경제적 자유를 만들어 줄 현실적이면서도 유일한 방법이 아닐까 싶다.
(우리가 복권에 당첨될 확률이 얼마나 되겠는가)

복리란 말 그대로 원금에 이자를 주고 그 이자 위에 다시 이자를 붙여주는 것을 말한다. 말 그대로 산비탈에서 굴러 내려오는 찰진 눈덩어리라고 보면 된다.

이 원리 때문에 많은 구루들이 1억을 먼저 모으라고 하는 것이다. 그전엔 티끌 모아 티끌이었겠지만, 1억에 붙는 연평균 10% ~ 7% 수익은 슬슬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1억 이후에 2억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줄어들 것이다. 그 이후 3억 도, 4억 도 마찬가지다. 한번 가속도가 붙기 시작하면 무서울 정도로 빠르게 성장한다. 이것이 복리다.

그래서 많은 구루들은 말한다. 시장에 오래 남아 있으라고 그리고 꾸준히 모아가라고.

나도 요즘 복리를 제대로 느끼고 있다. 소소하지만 꾸준히 모은 연금저축펀드 덕분이다.

우리 회사는 직무에 따라 월 중에 소소한 수당을 준다. 금액은 대략 23만 원 정도 되는데 대부분 직원들은 이 돈을 비상금화 하거나(결혼할 때 말을 안 했다나 뭐라나) 혹은 생활비로 모두 써버리는 듯하다.

하지만 나는 이 돈을 연금저축펀드에 모두 투자했다. 20년부터 매달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대략 6년을 납입했다. 납입한 금액은 대부분 S&P 500과 나스닥을 추종하는 낮은 보수의 인덱스 펀드에 투자했다.

금액은 지수화 처리 함


워낙 작고 귀여운 금액이라 처음엔 존재감도 없었다. 그마저도 처음 3년은 수익률이 낮고 어쩔 땐 손해구간이었다. 그런데 23년부터 점차 기지개를 켜더니 평가금액이 올라가기 시작한다. 그렇다. 복리가 본격 시작된 것이다!



수익에 다시 수익이 얹어지더니 24년부턴 수익률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올해는 시장이 워낙 좋아서 과거 1년 동안 발생한 수익을 1~2개월 만에 달성하고 있다.

수익률이 80%를 육박하는 계좌가 되니 이제 웬만한 하락장이 와도 마이너스로 선회하지 않는다(코로나 때도 -47% 였다. -80% 가 되려면 미국 본토에 핵이 터져야지 않을까?). 이렇게 복리가 무서운 것이고 내 미래를 확신하는 이유다.

예시로 연저펀만 들었지만 퇴직금 DC계좌에서도 눈덩이가 맹렬하게 굴러가고 있다. 복리를 내 편으로 만들기까지가 어렵지 한번 내 편이 된다면 경제적 자유는 그리 멀리 있지 않을 것이다.

기억하자 복리! 투자하자 장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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