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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덩이 굴리기/자료실

[리포트] 기업분석 - 수소에너지

by 바나나맛완 2021. 5. 17.

1. 수소에너지

- 현재 수소 에너지산업은 벨류에이션이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다.

- 급격한 하락으로 인해 시장에 끼었던 버블이 꺼지는 중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 수소에너지는 전세계적으로 개발하고 있음. 2050년엔 전체 에너지의 15% 가량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수소에너지 중에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지 않는 '그린수소'의 경우 규모의 경제가 실현될 경우 경제성을 획득할 수 있다. 즉, 현재는 경제성이 낮다.

- 대한민국 정부는 '수소경제로드맵 2.0'을 통해 '액화수소'와 '그린수소'에 핀포인트를 잡고 산업을 육성할 지원책들을 내놓고 있다.

- 두산, 현대, SK 등의 기업은 기술적 진입장벽을 확보했고 수소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 수소에너지 산업이 앞으로 중요한 축이 될 것은 사실인 것 같다. 하지만 실제로 언제 상용화 되고 경제성과 수익성을 갖추게 될지 판단할만한 근거적 성과가 아직 안나타나고 있음.

 

2. 산업내의 기업

1) 두산퓨얼셀 

수소에너지 산업의 대표 주식인 두산퓨얼셀의 경우 최근 1년 동안 상한가 65,400원까지 올랐으나 현재 3만원대로 하락하는 중에 있다. 두산퓨얼셀의 PER은 200이 넘는다. 20년도 기준 영업이익이 260억원에 그쳤으나 시가 총액은 2조원이 넘는다(PER 277). 국내 독보적 1위의 발전용 연료전지 제작사이기에 프리미엄이 끼었다고는 하지만 현재로썬 과하다는 생각이든다.

Strength

- PAFC 타입의 발전용 연료전지를 제작, 판매 및 유지 보수하는 사업 영위. 국내 점유율 70%

- 한국의 수소 경제는 발전 시장 위주로 성장 전망. HPS 등 관련 정책은 발전 시장 1위인 동사에게 직접 수혜

- 2020년 140MW 규모 국내 연료전지 발주가 2022년 300MW 이상, 장기적으로 500MW로 성장 예상

- 1MW의 발전용 연료전지 수주 시 대략 40억원의 기자재 판매 매출을 6개월~1년에 걸쳐 인식, 55~60억원의 장기유지보수(LTSA) 매출을 20년에 걸쳐 인식

- 대한민국은 수소 생산 보다는 활용에 강점이 있는 국가

- 발전용 연료전지는 국내 상황에 들어맞는 아이템. 실제 HPS를 비롯한 국내 수소 지원책은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에 특화

- 두산 그룹 내 연료전지 사업 주체는 총 4개. 두산퓨얼셀/퓨얼셀아메리카/DMI/퓨얼셀파워

Weakness

- 단지 앞으로가 유망하다할 뿐이지 아직 큰 호재가 없음

-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주식이나 현재 벨류에이션이 높게 평가되어 있고 이 벨류에이션이 다시 하락하는 중

- 실질적인 고객은 발전사에 국한되어 있음

- sk건설과 미국 블룸에너지가 합작설립한 블룸sk퓨얼셀의 SOFC는 세계적인 품질과 높은 효율을 보여주는 제품으로 효율이 낮은 두산퓨얼셀의 PAFC와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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