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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3

아무도 예상 못한 전쟁, 미국의 긴축 그리고 박살난 환율 과연이런 환율을 누가 예상하기나 했을까? 달러 인덱스, 원달러 52주 평균 가격 등으로 매수, 매도 의사결정을 하던 전략이 무색하게도 환율이 급등해버렸다. 푸틴이 21세기에 이런 식으로 땅따먹기 전쟁을 할지 몰랐고(혹은 그 정도로 정신나간 사람인지 몰랐고) 미국도 이렇게나 빨리 금리를 올릴지 몰랐다. 3연속 0.75% 자이언트스텝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실제 연달아 2번이 실현되었다. 한국도 0.5%의 빅스텝을 역사상 처음 감행하였지만 미국과 금리 역전 현상이 발생하고 말았다. 달러인덱스는 이미 100을 넘은지 오래다. 그나마 유럽에서 마이너스 기준금리를 깨고 0.5% 인상하여 0% 로 만들었다. 달러 인덱스의 특성상 유로화의 가치가 소폭 상승하여 최근에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금은 달러 강세, 원.. 2022. 8. 9.
달러투자, 원달러환율 높은 지금은 기다려야 할 때 달러가 무섭게 치솟더니 최근 1,170원 선을 돌파했습니다. 제가 달러리치를 깔고 모니터링 할때만 해도 1,150원선이었는데 말이죠...! 최근 반도체 D램 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나온 후 반도체 주식은 대폭 주저 앉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당 전망을 낸 곳이 꽤나 권위있는 곳이라 하더군요. 코스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외인들의 잇다른 매도행렬로 인해 주가가 쭉쭉 떨어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을 팔고 많은 양의 원화를 달러로 바꾸면서 원화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아지게 됩니다. 물론 다른 요인들도 상당히 많겠지만 최근의 주식시장을 보면 그렇습니다. 원/달러 환율 자체가 원화와 달러의 교환비이기 때문에 원화의 가치가 낮아지면 환율은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2021. 8. 26.
03. 달러를 이용한 파이프라인 만들기 - 나는 주식 대신 달러를 산다 (박성현 저) 평범한 직장인의 파이프라인 만들기 1. 월급 외 수익을 만들기 위해 파이프라인을 고민해본 사람이라면 각자 다른 방식으로 마을 어귀의 물을 떠 오는 두 청년의 이야기인 '파이프라인의 우화'를 익히 들어보았을 겁니다. 사람들의 무시와 조롱에도 굴하지 않고 물을 퍼오는 대신 자동으로 물을 끌어 올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 청년의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나는 과연 어떤 파이프라인을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오늘 읽은 책은 그런 저의 고민에 한 가지 답을 던져주는 아주 소중한 책이었습니다. 200 페이지가 넘는 책을 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읽은 몇 안 되는 책이었어요. 저자는 투자 대상으로서 달러의 우수성, 잃지 않는 달러(혹은 주식) 투자 시스템을 200장에 걸쳐 설명해주고 있.. 2021.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