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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덩이 굴리기/따뜻한 노후 쌓아 올리기

개인연금, 국민연금, 퇴직연금 3단계 노후 시스템 쌓아 올리기

by 바나나맛완 2021. 9. 23.

3단계 시스템을 만드는 이유

  취업을 하기도 전부터 일할 수 있는 나이보다 기대 수명이 높다는 사실에 앞선 걱정이 많았던 저는 당연하게도 노후 준비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사실 학생 때는 '걱정'만 있었지 '방법'은 알지 못했습니다. 어느 날은 취업상담을 해주시는 선생님께 저의 고민을 물어봤더니 '원래 다 그런 거다, 그때 가보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라는 대답을 해주셨습니다. 사실 노후준비는 관심 있게 찾아보고 고민하지 않으면 막연하게 뒤로 미루기 딱 좋은 주제인 거 같습니다. 그때의 취업상담 선생님의 말씀처럼 말이죠.

  저는 40살이 되는 해에 원하는 일(한우 목장 운영)을 하고 싶고 연금 시스템은 최소 50대 중반, 최대 60세 까지 유지해 경제적으로 종속되지 않는 삶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40세까지의 투자 방법은 지금도 공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선 다른 포스팅에 자세히 적어보겠습니다. 아무리 늦어도 60세부터는 월급처럼 매달 자동으로 돈이 나오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저는 여러 형태의 연금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위 그림의 세 가지 시스템 모두 국가에서 적극적으로, 어쩌면 아주 노골적(?)으로 장려하고 있는 시스템입니다. 모두가 알다시피 국민연금은 이민을 가지 않는 이상 강제로 들어야 하죠. 퇴직연금도 법을 근거로 기업이 만드시 근로자에게 지급해야 하는 돈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개인연금으로는 연금저축펀드, IRP 등이 있습니다. 이 상품들도 활용할 경우 매우 파격적인 세제혜택을 주기 때문에 국가에서 넛지(nudge)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인구가 줄고 부양해야 하는 노인층이 늘면서 과연 제가 받을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따라서 퇴직연금 운용, 개인연금 운용이 노후 준비에 가장 결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자는 투자대로 하고, 미래를 위해 일정 금액을 장기투자하여 복리의 마법을 누린다면 분명 따뜻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1. 첫번째 주춧돌, 연금저축펀드에 대하여

2021.09.25 - [눈덩이 굴리기/따뜻한 노후 쌓아 올리기] - 노후 준비 1단계 : 연금저축펀드에 대하여, 세액공제액, 공제율

2. 두번째 주춧돌, IRP에 대하여

2021.09.27 - [눈덩이 굴리기/따뜻한 노후 쌓아 올리기] - 노후 준비 2단계 : 개인연금계좌 IRP에 대하여, 연금저축펀드와의 차이점

3. 세번째 주춧돌,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들 수 있는 DC형 퇴직연금

2021.09.26 - [눈덩이 굴리기/따뜻한 노후 쌓아 올리기] - 노후준비 3단계 : 퇴직연금, DB형, DC형 어떤 유형이 더 유리할까?

4. 미국 인덱스 ETF 및 연금저축펀드 포트폴리오

이의 내용으로 어떻게 노후를 만들어 가는지 포스팅하겠습니다.

준비하는 자는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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